영종도 을왕리 앞바다를 가기 전
마주치는 아기자기한 염전과
빵이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소개
☕ 주소: 인천 중구 용유서로 32
☕ 영업시간: Every Day 10: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 주차: 주차장 약 20대 규모 (전기차 충전소도 있어요!)
☕ 특징: 반려견 동반도 가능 (단, 야외테라스)
들어가 보자
날씨가 좋고 하늘이 파랄 땐 바다를 보고 싶어 지죠! 서울에서 제일 가까운 바다는 서해 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란 하늘을 보면서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곳과 맛있는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지도에서 찾다 보니 영종도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카페이름이 있었습니다. 바로 동양염전인데요! 그래서 한 번 방문하고자 냅다 운전했습니다. 저는 평일 오픈런을 위해 갔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타니 40분 만에 당도했습니다.
10시 조금 지나서 카페에 도착하니 차가 거의 없었습니다.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니 3관왕 수상이 가장 눈에 들어오네요! 얼마나 빵이 맛있을지 베이커리카페 내부는 어떨지 기대되었습니다. 카페 오른쪽로는 염전이 있습니다. 명색이 동양염전인데 염전쪽으로 발길을 보려 보았습니다.
염전에 다가가 보니 지금은 겨울이라 꽁꽁얼어 있네요. 아쉽습니다만 여름에 오면 어떤 느낌일지 기대가 됩니다. 염전 뒤쪽으로 야외 좌석들도 많이 있는데, 지금은 추워서 앉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픈런을 해서 그런지 카페 내부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도 오픈런을 해야 가능하겠죠? 내부는 정말 좌석도 많고 넓네요! 이렇게 큰 공장형 카페 안쪽으로 하나 더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본관이고 이곳에서 커피와 베이커리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 종류를 사진에 담았어야 하는데 내부를 감탄하느라 미처 찍지 못했었네요.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빵 사진도 올려보겠습니다.
내가 먹은 빵
이제 어디 앉을지 자리를 찾아야겠죠? 이쁜 그림과 통창이 있는 자리에 앉을까, 아니면 논이 보이는 곳에 앉을까 하다가 논뷰를 감상하고 싶었습니다. 마침 이날은 배우자와 단 둘이서만 가서 편안한 마음으로 논과 하늘을 볼 수 있는 곳에 앉아 육아로부터의 자유를 느꼈습니다!
커피와 빵 몇개를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커피는 일반적인 아메리카노를 마셨고 맛은 평범했습니다.
다만, 베이커리는 맛있었어요! 많은 빵들이 있었는데 허겁지겁 먹다 보니 사진을 다시 찍어야겠다 싶어서 롤빵 사진 하나 건졌습니다.
롤케이크 안에 들어가 있는 크림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빵들이 있으니 다음에는 더 많은 베이커리를 즐겨 봐야겠어요!
마무리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쉽지만, 다음에도 찾아갈 볼 의사가 있는 카페입니다. 저는 빵을 너무 좋아하는 빵돌이라서 빵을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따스해지면 가보고 싶어요! 방문했던 날은 너무너무 추워서 밖을 돌아다녀보질 못했거든요.
영종도는 평일에 가면 정말 사람이 없고, 조용한 편입니다. 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그 주변일대 교통이 마비되다시피 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부지런하게 움직이셔야 교통 체증을 피할 실 수 있습니다. 영종도도 많이 가는 곳인데 앞으로도 자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마지막은 무의도 가는 길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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