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기둥이 매력적인
베이커리 카페
소개
주말에는 포천을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고속도로가 없어서 나들이하기에는 다소 멀었던 포천이 이제는 고속도로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포천 여행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겠지만, 카페가 인상적이어서 카페부터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주소: 경기 양주시 청담로243번길 163 (☎ 031-868-8381)
☕ 영업시간: Every Day 10:00 - 22:00
☕ 주차: 매장 정문과 후문에 주차장이 넓게 있습니다. 다만 첫 번째 입구가 후문 쪽입니다.
☕ 특이사항: 노키즈 존은 다행히 아닙니다. 다만, 키즈 케어존입니다.
입구에 주의사항으로 써있으니, 아이들은 조용히 부탁드려요!
들어가 보자
마을로 들어가시다보면, 정말 이런 곳에 카페가 있나 생각이 드실 정도로 카페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지도를 믿고 올라가세요! 올라가시면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주차하시다 보면 돌기둥들이 보이실 거예요!
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돌기둥들입니다. 주상절리같이 이쁜 석재들을 길을 따라 세워 놓셨어요! 뭔가 조각공원에 온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뒤로는 폭포도 있었는데, 현재는 운영하지 않아서 별도로 사진을 촬영하지는 않았습니다.
입구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입구도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고, 루프탑도 있습니다. 날씨에 맞춰서 자리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그래도 조금씩 봄을 느끼고 싶고, 아이들도 카페 내부에서는 너무 시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밖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역시 베이커리 카페
안으로 들어오시면 정말 깔끔하게 정리된 내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케이크도 정말 맛있어 보이는 게 많았고, 빵들도 정말 아기자기하게 이쁘고, 먹음직스러운 게 많았어요! 만약, 점심을 먹고 오지 않았더라면 많은 빵을 먹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꼭! 뱃속을 조금 비우고 가세요! 맛있어 보이는 빵이 정말 많습니다.
내가 마신 음료와 빵
사진 하나로 표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커피보다는 빵에 집중하게 되는 곳입니다. 빵이 너무 맛있어서 커피는 거들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육아하시는 분들은 밖에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키즈 케어존이긴 하지만 조용히 아이들이 밖에서 사부작 거리기엔 좋았습니다. 돌과 지푸라기와 캠프 파이어 존 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저희를 신경 쓰지 않고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다만, 큰 바위도 많기 때문에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눈에 두시기 바랍니다. 갑자기 다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포천에는 큰 정원 카페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멀기도 하고, 의외로 노키즈존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육아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지요. 하지만 카페 외에도 놀거리가 많은 곳이라 몇 번은 더 와보게 될 곳 같아요!
다음에는 포천의 맛집과 아이들이 갈만한 곳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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