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흐드러진 봄날
경의선 숲길에서 만나는
드립 커피
소개
오늘부터 여의도 벚꽃 축제가 시작됩니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즐기지 못했던 벚꽃 축제를 이번에는 즐기시기 위해 많이 방문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그에 맞춰서 미리 공덕역 쪽에서 커피 한잔을 들고 벚꽃을 즐겨 보았습니다.
☕ 주소: 서울 마포구 백범로 170 (☎0507-1313-3032)
☕ 영업시간: 화 ~ 토: 11:00 - 21:00 / 일 ~ 월: 11:00 - 18:00
☕ 주차: 공덕 더샵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1시간 무료 가능합니다. 이후로는 30분당 1500원입니다.
들어가 보자
포멜로빈은 카페보다는 원두를 판매하는 회사로 유명합니다. 사용자에 맞는 원두를 찾아내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저도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이 여기 커피는 정말 맛있어서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찾아갑니다. 공덕역에서 내리시면 1번 출구 가까이에 카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점심쯤에 방문했었는데, 마침 주변 회사들의 점심시간과 겹치고 벚꽃 구경을 위해 몰린 인파로 인해 카페도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초상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카페 간판만 찍었습니다. 그만큼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내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후다닥 사진을 찍었습니다. 안에 공간은 크지 않습니다. 5~6 테이블 정도 있어서 자리 잡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보자
메뉴를 보겠습니다. 싱글오리진 드립 종류가 많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원하시는 커피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와 저의 배우자는 Linen beige와 Wool gray를 선택하였습니다.
메뉴판 옆에는 브라우니도 같이 놓여 있습니다. 달달한 커피에는 브라우니도 좋지만 저는 벚꽃구경도 해야 해서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벚꽃 구경하면서 커피를 마시자
가게 안에서 한컷 밖으로 나와서 한컷 찍었습니다. 먼저 맛에 대해서 알려드리자면 리넨은 조금 고소하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그리고 울 그레이는 조금 더 쓴맛이 강하다고 할까요? 약간의 신맛도 있습니다. 그래서 울 그레이를 마시고 리넨을 마시시면 많이 가볍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적당한 쓴맛을 원하시면 리넨이 좋고, 좀 더 무겁게 드시고 싶다 하시면 울 그레이를 추천드립니다.
이제 벚꽃 구경을 가보겠습니다.
경의선 숲길에서 바라보는 벚꽃터널도 정말 너무 멋졌습니다. 저도 육아와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벚꽃을 즐기지 못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4월 첫날인 오늘 벚꽃을 즐기시고 마음이 여유로워졌으면 합니다.
마무리
공덕역에는 제가 소개드린 카페 외에도 많은 식당과 카페들이 벚꽃길을 따라 즐비합니다. 미리 좋은 자리 선점하셔서 테라스에서 벚꽃 잎이 흩날리는 모습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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