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 저수지에 왔다면
꼭 들려볼 쿠키 맛집 카페
소개
저번 포스팅에서는 고복 저수지 가기 전에 있는 석갈비 집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은 밥을 먹었으면 카페를 가야 하죠?! 이전에 세종시를 올 때 친구에게 추천받았던 에브리선데이 소개해드립니다.
☕ 주소: 세종 연서면 안산길 76 에브리선데이 본점 (☎ 044-868-2511)
☕ 영업시간: Everyday 10:00 - 22:00
☕ 주차: 주차장 넓습니다만, 주말에는 붐비니 주의하세요!
☕ 특이사항: 스마트폰 충전기 있습니다.
들어가 보자
고복 저수지에는 최근 들어서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구관이 명관이라고 저는 이미 알고 있는 에브리선데이를 갔습니다.
미세먼지가 조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이 이쁘게 찍혔네요! 에브리선데이 입구입니다. 건물이 높아서 사진이 한 컷에 잘 담기지 않네요!
2층에서 저수지 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주차장도 크고, 멀리 저수지도 보이고, 육아에서 잠시 떠나 마음을 돌리기에는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1층 내부 모습입니다. 주문하는 곳이 있고, 주문하는 곳 옆쪽과 뒤쪽으로는 쿠키 진열대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쿠키들이 나갔습니다... 만... 아쉬워하지 마시고 금방 또 쿠키들이 구워져서 나오더랍니다. 저는 저기서 다섯 개의 쿠키를 주문했습니다. 맛에 대해서는 뒤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메뉴를 보고 자리를 찾자
메뉴를 보시겠습니다. 커피 종류는 단출하지만 논커피 종류도 많습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콜드브루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쿠키는 단쓴단쓴 조화를 위해 다크초코넛 쿠키와 무화과 크림치즈 쿠키를 현장에서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배우자님께서 아쉬워하지 않으시도록 마카다미아 쿠키, 더티 카카오 쿠키 그리고 콘 크런치 치즈쿠키를 선택하였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커피를 받아 2층으로 올라오시면 테라스에 선베드가 쫙 깔려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도시면 유리 온실이 있고, 유리 온실 안에 저수지를 바라보면서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유리 온실 옆쪽으로는 밤송이 모양이 방갈로가 있고, 까만 자갈이 깔려 있어서 몽돌 해수욕장을 온 느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가다 보면 테라스가 또 있습니다. 그리고 옥상 테라스가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나중에 노을이 질 때 옥상 테라스에 있으면 정말 이쁠 것 같습니다.
내가 마신 음료와 쿠키
친구와 저는 콜드브루를 주문하였습니다. 쿠키와 먹는 단쓴단쓴의 조합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습니다. 쿠키가 워낙 맛있어서 그런지 커피는 쏘쏘로 느껴졌습니다.
아래는 포장한 쿠키들입니다. 5종류의 쿠키를 맛본 결과 저는 마카다미아 쿠키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꼭 드셔보시길 바라요
마무리
아! 그리고 에브리데이는 봉암점이 또 있습니다. 저도 오래전에 갔던 곳이라 따로 사진은 없지만, 창고 카페처럼 되어 있어서 이곳과 또 다른 분위기이며, 좀 더 커피 전문점 같은 곳입니다.
오송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길게 있다가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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