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보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카페
소개
날씨가 너무 눈부셔 냅다 영종도로 가서 바다르 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겨울이 너무 춥죠! 바다를 보며 여유로히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알려드립니다.
☕ 주소: 인천 중구 마시란로 119 (덕교동) 카페 미음 (☎ 032-751-7001)
☕ 영업시간: 월~목 10:00 ~ 20:00 / 금~일 10:00 ~ 21:00 (라스트 오더는 30분 전까지)
☕ 주차: 별도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차단개폐기가 따로 있습니다.
들어가 보자
커다란 주차장을 지나니 멀리 카페가 보입니다. 엄청 커다란 건물이 통유리창을 끼고 있네요!
자음, 모음으로 미음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앞에 나무가 서 있습니다. 이곳이 구조가 특이하더라고요!
건물이 1층, 2층, 옥상 이런 식으로 되어있기는 하지만, 뱀이 똬리를 틀듯이 빙글빙글 돌아서 연결된 건물입니다.
안에는 엘리베이터가 있긴 하지만 중간중간 자리를 앉기에는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입구에 들어가면 어린아이들이 앉을 수 있는 부스터와 오븐 토스터기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아직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어서 따스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주문하는 곳을 지나면 루프탑가지 따라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쪽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면 돌고 돌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오른편에 보시는 것처럼 푹신푹신한 소파 자리가 3개 정도 있습니다. 반대편으로 돌아가시면 지하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에 자리가 있습니다. 지하라고는 하지만 통창이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통창을 지나면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계단에도 다 자리가 있어서 석양을 즐기며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2층을 지나면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 옆으로 루프탑을 나가는 곳이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겨울에 눈이 온 이후로 자리에 살얼음이 있었습니다.
또 한 층을 올라가면 루프탑이 있습니다. 루프탑이 춥기는 하지만 전망은 너무 좋았습니다.
이곳도 여름에 오면 좋은 장소가 될 것 같네요! 특히 해 질 녘에 오면 너무 이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맨 윗자리는 여름에 시원하게 앉을 수 있는 자리로 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햇볕이 너무 좋았는지 옷도 안 입고 막 돌아다녔네요! 결국 그 주에 감기에 걸렸지만 말이죠
메뉴를 보자
주문 전 자리 확인은 필수입니다! 주말에는 너무 사람이 많아서 10분 정도는 대기하셔야 자리가 나오고, 좋은 자리는 더더욱 오래 기다리셔야 합니다.
빵도 다채롭습니다! 여기서 식사를 대신할 정도도 되는 것 같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제가 앉았던 자리에서 찍은 전경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너무너무 멀리까지 바다가 보여서 좋았습니다.
저희가 앉았던 자리로는 뒤로 모래가 있어서 아이들이 모래도 열심히 보았었네요! 자리에 햇볕이 잘 들어서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더웠습니다.
마무리
생각보다 좋았던 미음 카페입니다. 다만, 사람이 없는 평일에 온다면 훨씬 좋았을 것 같아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긴 했네요!
카페를 들르시고는 을왕리 해수욕장보다는 주차가 편안한 선녀바위 쪽을 추천드립니다. 해수욕을 할 것이 아니니 간단히 바다를 보실 거면 노을을 보실 거면 이곳이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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