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당] 한옥카페에서 커피 향으로 힐링하세요! (feat. 오산, 평택)

오늘은 평택과 오산 사이에 위치한 전통 한옥 카페인 '사리당'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현대적인 카페와는 다르게 고즈넉한 한옥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꼭 추천드리고 싶은 카페 중 하나입니다.
평일 오후 한옥의 매력을 느끼고 싶어서 이곳을 찾았는데,
한 발짝 내딛는 순간부터 완전히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전통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사리당'에서의 경험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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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주소: 경기 평택시 서탄면 사리안길 38  (☎ 0507-1302-7141)

 

 

 

 

☕ 영업시간:

    💡 화 ~ 일 12:00 ~ 20:00 (라스트 오더 19:30)
          (생각보다 늦게 열고, 생각보다 빨리 닫습니다.)

    🔸 월요일 정기 휴무

 

☕ 주차: 길 건너편에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 특이사항: 최근 민원 문제로 인해 현재는 반려동물 동반이 제한되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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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 보자

사리당은 경기도 평택시와 오산시 사이에 위치해 있어 두 도시에서 접근하기 매우 용이합니다. 카페 맞은편에는 15 ~ 20대 정도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녹지대와 한적한 마을이 있고, 멀리 사찰도 보여서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에 도착한 순간, 세련된 외관과 고즈넉한 한옥 구조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입구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으며, 잘 관리된 마당과 한옥의 전통적인 기둥과 지붕이 어우러져 따뜻하면서도 평화로운 느낌을 줍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건물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한옥 카페를 둘러보았습니다.

 

고운 나무 향과 함께 은은한 커피 향이 섞여 카페 안에서 느껴졌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깔끔하고 한국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실내 공간이 나옵니다. 그 순간부터 마치 시계가 느리게 가는 듯한 평온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사리당의 첫인상은 첫 방문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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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보자

 

 

사리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흑임자 크림라떼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전통 디저트와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는데요! 저는 주악을 좋아해서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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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신 음료와 디저트

카페의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언제 방문하더라도 마음을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한옥의 전통적인 기와지붕을 바라보며 카페 외부에서 커피를 마시니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한옥 내부 고양이와의 짧은 만남이었습니다. 사리당에는 상주하는 고양이가 있는데, 고양이가 자연스럽게 저에게 다가와 애교를 부리고 돌아갔습니다. 그 순간이 무척 따뜻하고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카페 곳곳은 모두 포토존으로 꾸며져 있어, 친구나 가족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실내 좌식 테이블 외에도 야외 테이블이 넉넉히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에서 커피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아쉬움 점은 실내 좌석이 제한적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주말 오후처럼 붐비는 시간대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야외 좌석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비나 강한 햇빛이 있을 때는 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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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사리당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옥 카페로서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깔끔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분명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 한옥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편리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날씨가 좋을 때 야외 테이블에서 꼭 여유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돌아가는 길에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