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는 짧은 기간
벚꽃 놀이 아닌 벚꽃 놀이
소개
주말 내내 아이들과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우연히도 벚꽃 명소는 다 돌아본 것 같아서 소개해드립니다.
1. 경의선 숲길
2. 여의도 윤중로
3. 양재천
4. 용산가족공원
경의선 숲길
첫 번째 소개해드릴 곳은 경의선 숲길입니다. 이미 지난 포스팅에서 한번 소개해드렸지만 오늘은 벚꽃 사진만 쭉 나열하고자 한 번 더 알려드립니다.
경의선 숲길은 이전에 기찻길이었습니다. 저는 과거 이 근처 고등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이곳이 기찻길이던 시절을 매우 생생히 기억합니다. 이곳이 이렇게 번화가가 될 거라고는 생각 못했었습니다.
경의선 숲길은 현재 연트럴 파크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공덕역에서 홍대역까지 길을 따라 걸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예전 기찻길을 따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마을과 마을 사이의 변화를 느끼며 옛정취와 현대 감각을 동시에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여의도 윤중로
여기는 설명이 필요 없죠. 서울에서 유명한 벚꽃 명소 중의 하나인 여의도 윤중로입니다.
여의도 벚꽃 축제 기간이라고 합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4월 4일(화)부터 4월 9일 (일)까지입니다. 벚꽃이 예년보다 빨리지고 있지만 더 늦기 전에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재천
양재천 역시 벚꽃이 이쁘게 흐드러지기로 유명합니다. 천을 따라서 걷다 보면 많은 벚꽃잎들이 눈처럼 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도 잘되어 있으니,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용산가족공원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찾는 용산가족공원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이곳의 좋은 점은 공원이기 때문에 캠핑의자를 깔고 앉아서 쉬셔도 되고, 놀이터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같이 오셔도 좋습니다. 넓은 공터도 있어서 공놀이하기도 좋고, 화장실도 곳곳에 있어서 편리합니다.
다만 주차는 빨리 오셔야 합니다. 주말에는 항상 주차 대기줄이 깁니다. 마지막 사진은 동작대교 육교 위에서 찍었습니다. 용산공원주차장이 대기가 길다면, 이촌동 쪽으로 넘어오셔서 동작대교 밑으로도 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주차하시고 육교로 넘어오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무리
지난 주말 벚꽃 구경을 원 없이 했습니다. 코로나 및 육아로 하지 못했던 벚꽃 구경을 이제라도 하니 좋습니다. 이번주에 비소식이 있다고 합니다. 벚꽃이 지기 전에 얼른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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