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모래와
파란 하늘이 반겨 주는 곳
+ 양과 토끼
소개
지난번 화담숲 소개 이후로 많이 늦었습니다. 몸이 좀 많이 아팠어서 늦었는데요! 이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곤지암리조트는 화담숲 외에도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하늘 공원입니다.
🚠 위치: 지도상 10번이지만 곤돌라 탑승을 하셔야 하므로 6번으로 가셔야 합니다.
🚠 운영 시간: 토 ~일 및 공휴일 10:00 ~ 18:00 (발권 마감 17:10)
🚠 곤돌라 이용 요금: 대인 11,000원 / 소인(만 3세 ~ 12세), 경로(만 65세 이상): 9,000원
(하늘공원 이용료 포함된 가격입니다.)
🚠 할인 혜택: 리조트 연회원 25 % 할인, 투숙객 10 % 할인
곤돌라를 타보자
표를 끊으시면 바로 옆에 곤돌라 탑승장이 있습니다.
저는 친구네 가족과 갔었는데 아이들 모두 곤돌라는 처음 타봤습니다. 곤돌라가 신기한지 밖에서 눈을 떼지 못하더군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멀리 리조트가 보입니다. 겨울에는 이곳이 스키장이겠지요!
곤돌라 안에 있는 부채를 가지고 이렇게 사진을 찍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곤돌라 안은 생각보다 덥지 않습니다. 그러니 여름이어도 너무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놀아 보자
먼저 지도를 확인해 보시겠습니다. 생각보다 알찬 구성입니다. 그럼 차례차례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곤돌라 내리자마자 보이는 전경입니다. 무지개 빛깔 바람개비가 저희를 맞아 줍니다.
바람개비를 보자마자 둘째는 뛰어 나갔습니다.
바람개비 동산을 지나 왼쪽으로 가면 정말 아름다운 파란 모래로 가득 찬 모래놀이터가 있습니다. 햇빛에 반사되면 더욱 이쁩니다. 제 친구들은 사진을 보고서는 수영장인줄 알았다고 합니다. 다만 파란 모래의 단점은 아이들을 스머프로 만들 수 있습니다. 파란색 가루가 조금씩 묻을 수 있으니 하얀 옷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모래 놀이 장난감들도 모두 구비되어 있으니 따로 챙겨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람개비 동산 오른쪽으로는 키즈놀이터가 있습니다. 동물들을 타볼 수도 있고, 기차놀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미끄럼틀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놀기 정말 좋았습니다. 게다가 인조잔디도 깔려 있어서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사진 뒤쪽으로는 빈백이 가득한 휴식존이 보이는데요! 이미 만석이라서 앉아 볼 수는 없었습니다. 게다가 아이들 따라다니기 바빠서 시도도 못해봤습니다.
먹이를 줘보자
모래놀이터 앞쪽으로는 작은 동물원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다람쥐, 양, 토끼 친구들이 머물고 있습니다. 먹이 주는 곳에는 자판기가 있습니다. 다만 현금만 가능하오니 꼭! 꼭! 현금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먹이는 한 봉지에 천 원입니다.
토끼들은 아이들이 먹이를 많이 줘서 그런지 별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가지를 들고 양에게 다가갔더니 허겁지겁 식사를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놀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을 찍어 보자
이제 다 놀았으니 내려가기 전에 사진을 남겨야겠지요! 먼저 천국의 계단과 의자입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다 작품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의자에서 저도 찍어보고, 둘째도 찍어 보았습니다. 어떻게 찍어도 작품이 되네요! 구름이 있어야 더 사진이 이쁜 것 같아요!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찔한 경사입니다. 그래도 마음을 가다듬고 한 컷 찍어 봅니다.
천국의 계단 역시 어떻게 찍어도 작품이 되네요! 필터 효과를 더하니 정말 이쁩니다.
곤지암 스카이 글자위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작품을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기타
하늘 공원에는 휴게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화장실 이용도 가능하고, 간단한 간식... 주로 음료지만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아이들은 들어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게임기가 있어서 아이들이 거기에 빠질까 봐 들여보내기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사진 아래 자세히 보시면 드라이빙 쓰루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무료 씽씽이들이 서있습니다. 다만, 온전한 씽씽이는 많지 않으니 빠르게 선점하셔야 합니다. 저는 이런 공간이 있는 줄 알았다면 아이들 씽씽이를 가져올 걸 하는 후회를 좀 했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하늘공원 소개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공간은 크지 않지만 가성비 훌륭하게 놀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하루는 화담숲을 보셨다면 하루는 이곳에서 길게 머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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