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돌담길을 지나면
나타나는 골목 좁은 길
숨겨진 감성 숙소
소개
🛖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엄수로 97-2 (☎ 0507-1372-7275)
🛖 영업시간: Check-in 16:00 / Check-out 11:00
🛖 제한인원: 기준 4명 / 최대 6
🛖 주차: 집 앞 또는 경로당 (별도 주차장이 없습니다!)
🛖 예약방법
1. 기본적으로 예약은 네이버 지도를 통해 가능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날짜에 따라서 40만 원에서 55만 원 사이입니다. 하지만 좀 더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2. 지마켓!
고작 2만 원이지만! 캐시 적립도 되고 싸게 구매 가능합니다.
들어가 보자
먼저 아래 동영상을 봐주세요!!
시골 마을의 좁은 골목길이란 뜻인 고샅길답게 좁은 골목을 지나면 집이 나타납니다. 크게 안거리 / 밖거리 두개로 나뉩니다. 안거리는 숙소 2개 (Room 2개) 가 있고, 밖거리는 주방입니다. 그리고 밖거리 옆에 세탁실이 있습니다.
안거리
안거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소파 대신 작은 협탁과 방석이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들은 일단 올라가고 보네요... 들어가자마자 양쪽으로 두 개의 방이 있습니다.
문을 연 반대편으로는 수영장이 보이고, 작은 냉장고와 TV도 보입니다. TV는 유튜브가 되고 넷플릭스가 되는 TV였습니다.!
먼저 왼쪽 방입니다. 들어가시면 더블 침대가 있고 창문으로 정원이 보입니다. 그리고 침대 오른쪽으로는 방명록과 주의사항이 적혀 있는 태블릿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로마초가 있었습니다. 방명록은 슬며시 열어보니 외국인 한 분이 써주신 것만 있었네요!
창 옆으로는 거울이 있었고, 그 옆으로는 바닥에서 자기 위한 템퍼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편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엘지 에어컨이 있고, 유명한 마셜 스피커가 있었습니다!
반대쪽 방으로 가보겠습니다.
반대쪽 방은 딱 침대하나가 들어가 있으면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어서 잠만 잘 수 있는 방이었습니다. 옆에는 옷장이 있었고, 벽걸이 에어컨이 있었습니다. 다만, 안거리 자체에 에어컨 리모컨이 하나밖에 없어서 양쪽 침실의 에어컨을 조절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단점이었는데, 양쪽방에는 미닫이 문이 있습니다. 다만, 전통한옥처럼 살이 있으나, 구멍이 뻥 뚫려 있어서 프라이버시가 줄어들고 개방감이 좋았습니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화장실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욕조는 조적욕조로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수압이 매우 강했고, 뜨거운 물도 잘 나와서 좋았습니다. (뜨거운 물을 쓰실 때는 보일러를 온수로 변경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안거리는 열쇠로 잠금이 가능합니다. 열쇠는 한라봉에 매달려 있습니다.
수영장
수영장은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일단 작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조심히 내려갈 수 있게 계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온수를 해주시긴 하는데, 제가 갔던 날은 너무너무 더워서 온수를 굳이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천을 해주셔서 얼굴 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래 보시는 튜브와 수영 보조 도구는 모두 숙소 제공이었습니다. 저희가 가져온 건 둘째 목튜브뿐입니다. 첫째는 숙소에 있던 구명조끼를 사용하였습니다.
저녁때 모습입니다. 아래로 무지개 색으로 불빛이 돌아가면서 들어옵니다.
그리고 위로는 전구가 켜져서 이쁨을 자랑합니다. 불은 11시 5분에 꺼집니다!
밖거리
안거리 건너편은 밖거리 입니다. 밖거리 문을 통해 바라본 안거리입니다. 다만, 밖거리는 밖에서 문을 잠그는 열쇠는 따로 없으니, 귀중품은 혹시나 안거리에서 보관해 주세요!
주방입니다. 웬만한 건 다 구비되어 있으니, 요리도구 따로 챙겨 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커피 포트, 컵, 냄비, 프라이팬 등 다 있습니다.
냉장고와 아기의자 있고, 분리수거 쓰레기통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사기가 위에 달려 있는데요. 저는 야간에 형사록을 열심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할 수 있는 동그란 창이 있는 책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안거리에 화장실이 두 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밖거리에서 샤워실이 따로 하나 더 있습니다. 수건은 많이 채워주셨습니다만, 수영을 많이 해서 한 번 더 요청드렸습니다.
세탁실
밖거리 옆으로는 세탁실이 있습니다.
세탁실은 누울 수 있는 소파가 따로 있고, 아주 큰 TV가 있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IPTV와 넷플릭스 모두 가능합니다.
그리고 소파옆으로 문이 있는데, 이곳을 여시면 세탁기와 건조기 그리고 건조대가 있습니다. 다만, 삼성/엘지 것이 아니어서 예상보다 느리게 끝날 수 있습니다.
야외
야외에는 수영장 외에도 모래놀이, 바베큐, 불멍 시설 등이 있습니다. 다만 모래놀이 장은 그 전주에 비가 엄청 많이 왔던 사정으로 모래가 없어서 따로 사진을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찍은 사진인데, 전망과 하늘은 정말 이뻤습니다.
바베큐장은 수영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녁에 불을 피우지 못해서 아침에 펴 보았습니다. 장작은 사장님께 요청하면 위치를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숯은 미리 준비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서비스를 받아서 무료로 이용했었습니다.
고기는 역시 숯에 구워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3박 4일을 머물다 왔었네요! 단점이 있다면... 숙소 특성상 벌레가 많습니다! 그러니 벌레 퇴치제를 들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좋은 것은 야경이었습니다.
정말 별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다만, 주변 광해를 모두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밤 10시 정도까지는 비행기 많이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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